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현장 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1-12-27 10:08:29
수정 2021-12-27 10:08:29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7일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접수 상황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총 3조 2,000억 원 규모로 시행되는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의 접수와 지급을 집행한다.
1차 지급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약 70만개사에 100만원씩 지급된다. 손실보상, 희망회복자금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속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네 차례의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 간편 신청만으로 즉시 지원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차 지급 대상자에게 신청 안내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으며,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지급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한다.
조봉환 이사장은 재난지원실을 방문하여 접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청자에 대한 신속 지급을 독려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연말연시 고강도의 영업시간 제한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무척 클 것”이라면서, “이번 방역지원금은 영업시간 제한 대상 뿐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하여 보다 폭넓게 지원되는 만큼, 공단 임직원도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받지 않았으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2차 방역지원금은 내년 1월 이후 별도 안내 후 지급할 예정이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美 연구팀 "밤에 더 자주 깨는 어르신, 다음 날 인지수행 능력 떨어져"
-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절반이 北소행…中은 '세탁소'
- 李대통령 "겨울철 사각지대 국민 보호…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 소비자 체감경기 나아졌나…출생 증가세 지속도 관심
- 美해군, 트럼프 '황금함대' 새 전함 발주…"외국조선사도 활용"
- "AI 보안으로 클라우드 시장 잡자"…구글, 14조원 보안 파트너십
- 기아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항소심도 유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2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3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4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5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6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7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8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 9임미애 국회의원, 2025년 국정감사 ‘5관왕’달성
- 10대구대 박물관,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최우수관’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