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미크론 완화 기대 속 산타랠리 이어가…S&P 500 1.39%↑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완화 기대에 산타랠리를 이어갔다. S&P 500 지수는 또 다시 신고점을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1.82포인트(0.98%) 상승한 3만6,302.3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65.40포인트(1.38%) 오른 4,791.19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217.89포인트(1.39%) 상승하며 1만5,871.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7일) 시장은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6일 기준(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일 평균 21만4,499명으로 2주 전 대비 8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확진자 대비 입원 환자나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성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이에 여행, 항공, 크루즈 관련주 등은 하락하는 등 여전한 코로나19 확산세에 업종별 희비는 엇갈렸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물류 대란까지 이어졌지만,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투심을 자극했다.
국제 유가도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8달러(2.4%) 오른 배럴당 75.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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