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데이원자산운용 개소식 개최…"양사 협력 시너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12-29 10:47:21 수정 2021-12-29 10:47:2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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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자산운용 본사.[사진=한국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29일 데이원자산운영(파란자산운용)이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12층에서 본사 이전 및 사명 변경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데이원자산운용 한만욱 대표,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서복남 대표,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를 비롯해 팀장급 이상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 진행됐다.

 

내빈 인사, 축사, 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사는 국내 외 대체투자의 확대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신사업 투자 부동산 개발사업 등의 미래 비전과 청사진을 공개했다.

 

데이원자산운용은 관계사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 투자운용 안정적 수익창출 고객 수익실현 극대화 컴플라이언스 등 네 가지 경영철학으로 자산운용 시장의 새로운 투자수단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금융·투자 전문가인 한만욱씨가 선임됐다.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삼성물산(건설), 농협중앙회 인프라금융팀장, 미래에셋증권 글로벌투자금융본부장(상무) 등을 거쳤다.

 

데이원자산운용은 지난 달 16일 서울 중구 T타워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체인스트리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접목 NFT 등 부동산 코인 개발’ 4자 업무협약을 맺으며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해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만욱 신임 대표는 새 둥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데이원자산운용에 좋은 기운이 깃들길 기원한다라며 사업 파트너들과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수단 및 자산운용능력을 연구하고 있다“NFT,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같은 혁신 분야의 투자를 강화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자산운용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데이원자산운용의 성공적인 도약을 기원한다라며 최근 한국테크놀로지는 악의적 소송으로 주가가 지나치게 빠지면서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나 회사 펀더멘탈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이며, 향후 합의 또는 소송을 통해서 결정되는 금액을 갚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코로나 방역 상황에 맞춰 내년 1월 중 회사 설명을 할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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