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이벤트가 집중된 새해 첫 주…견조한 상승 흐름 보일 것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국내 증시는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지수, 비농업부문 고용 등 주요 경제 지표와 12월 FOMC 의사록 등 대형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 증시는 현지시간으로 12월 30일과 31일, 이틀 연속 장 마감 직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9.78포인트(p)(-0.16%) 내린 3만6,338.30p에 장을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55p(-0.26%) 하락한 4,766.18p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59p(-0.61%) 내린 1만5,644.97p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증시 마지막 주에 배당락일, 대주주 양도세 등 수급상 매도 압박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3,000선을 넘지 못하고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미국의 고용지표, 4분기 국내 주력 기업 잠정 실적 등 대형 이벤트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경계심리가 주 후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잠정 실적 결과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예정이다. 12월 이후 IT 대형주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음을 감안할 때 전과 비교해 시장의 관심과 기대감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지표, 4분기 국내 기업의 잠정 실적 등 이벤트를 둘러싼 경계심리가 주 후반 변동성 확대를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12월 오미크론 사태 이후 주가 회복력이 취약했던 리오프닝 관련주들에 대한 진입 기회를 모색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 부진과 달러/원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불안과 개별 종목 이슈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이 충돌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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