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규모 대단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임차인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2-01-04 09:03:57 수정 2022-01-04 09:03:5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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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부평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인 대단지 아파트가 부평구에 공급된다.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서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총 5678가구 규모로,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18 ~ 84㎡ 등이며, 전체 가구수의 90% 이상이 5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다. 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대료 상승률이 관련법에 따라 제한되는 등 의무임대기간 동안 안정적인 임대조건이 보장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공공성이 높게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는 정부의 주거안정화 정책에 일조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 마련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부평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로, 입주 후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하정초·상정중·상정고 등이 위치해 있고, 석정중·동암중·인천제일고·인천남고·석정여고 등도 가깝다. 이밖에 홈플러스·롯데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고,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동암역 상권을 비롯해 부평종합시장·2001아울렛·모다백화점·뉴코아아울렛 등도 가깝다. 인천광역시 의료원·인천사랑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워, 응급 시 신속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도보 약 7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동암역이 자리해,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며, 구로·서울역·종로 등지로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 지역 내 이동도 용이하다. GTX-B 노선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부평구 열우물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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