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증’ 획득
AI 기반 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제나(대표 윤명철)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제나케어(zenacare)는 에이아이톡(AItok) 키오스크의 핵심 솔루션이다. 블록체인 및 영지식증명 기반의 정보보안 기술과, 비접촉 방식의 생체정보 측정∙분석 기술 Vision AI, 정신질환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으며, IoT 의료기기가 연동되어 다양한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를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제나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이용자는 에이아이톡 키오스크를 통해 측정한 정보를 확인하고, 누적 관리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를 활용한 심박 측정을 통해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5G 기반의 영상통화 기술을 통해 전문가와의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정보는 블록체인과 영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되고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제나는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통신사인 KT와 헬스케어 특화 AIoT 키오스크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근로자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화상 상담을 통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분야에 특화 된 제나케어가 근로자의 건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명철 제나 대표는 지난 12월 KT-KISDI(정보통신정책연구원)가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 2021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생태계’에 토론자로 참여해 KT와의 공동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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