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사업장 작년 한해 전북도내 27곳 적발
전국
입력 2022-01-07 16:29:38
수정 2022-01-07 16:29:38
유병철 기자
0개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지방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지난해 도내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업장 122곳을 점검한 결과 협의 내용을 미이행한 위반 사업장 27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방진망·방진 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저감대책 미이행(12곳) ▲침사지·가배수로 설치 등 수질 영향 저감대책 미이행(4곳) ▲수질 항목 협의기준 초과(4곳) ▲사후환경영향조사 미흡(3개소) ▲기타 폐기물 관리 미흡(4곳) 등이다.
전북환경청에 따르면 "위반 사업장에 대해 사업자가 협의내용 미이행 사항을 개선하도록 사업허가 기관에 이행조치 명령을 요청하고 이 중 3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또 환경영향평가 협의 전 사전공사 시행으로 적발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장 4곳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사업허가 기관에 공사중지 명령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전북환경청측은 "시기별 중점점검 외에도 반복위반, 사업장과 민원유발 사업장 등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할 계획이다"면서 "사업자 스스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친환경적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bc9100@seda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문화 4人4色 | 한윤정] 국내 관광, ‘쉼’에서 ‘의미’로 진화하다
- 대구 북구, 2025년 HCN연계 영상자서전 ‘인생’ 결과 발표회. .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다”
- 의성군, 단촌·신평·안평 3개 마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완료
- 의성군, ‘2025년 하반기 사업장 위험성평가’ 결과 발표…“전반적 위험 수준 안정화 추세”
- 의성군, 산불 피해지역 대상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 하반기 순회공연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