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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스틸, 원전 독점 스팩 보유 부각…정부 원전 세일즈 자료 공개↑

증권·금융 입력 2022-01-10 10:06:08 수정 2022-01-10 10:06:08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대창스틸이 원전 독점 스팩 기술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원전이 세계 최고기술을 보유한데 이어 정부가 원전 세일즈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대창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3.86%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사에 따르면 산업부가 지난해 10월 말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 일정에 오르기 전 청와대에 '한국 원전의 경쟁력' '체코·폴란드 원전 사업 추진 동향' 등의 자료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료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신설에 나선 두 나라 정부를 대상으로 산업부가 ‘한국 원전 세일즈’를 하기 위해 작성한 자료다.

한편 대창스틸은 원전 독점 스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원전에 이중 바닥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원자력발소 이중바닥재를 아부다비원전 1·2호기, 요르단 원전 등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신원전1·2호기 등에 공급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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