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5대 범용 폴리머의 이해 및 활용 교육’ 개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화학경제연구원은 17일 폴리머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폴리머 교육(I)-범용 폴리머의 이해 및 활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폴리머 교육(I)은 폴리머 산업과 LDPE, HDPE, PP, PVC, PS, ABS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이해와 응용방법, 가공기술 등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국내 기업들이 주로 다루고 있는 소재에 대한 소개를 중점적으로 다둘 예정이다.
2021년부터 국내 범용 폴리머 생산능력은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중심으로 각각 156만톤, 80만톤 규모로 확대되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증한 일회용품 플라스틱 수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국내 LLDPE 생산능력은 273만6,000톤으로 LG화학 60만톤 신설과 DL케미칼 26만톤 증설로 2020년 대비 45.8% 급증했다. HDPE 생산능력 역시 339만5,000톤으로 GS칼텍스 50만톤 신설과 LG화학 20만톤 증설 영향으로 2020년 대비 26.0% 증가했다. 또한 국내 PP 생산능력은 583만2000톤으로 울산피피 40만톤 신설공장 가동과 한화토탈 40만톤 증설로 2020년 대비 15.9% 확대됐다.
이번 교육 주요 의제는 △석유화학산업과 폴리머 산업 이해 △PE생산 프로세스의 이해 및 제품 활용 △PP생산 프로세스의 이해 및 제품 활용 △폴리머 촉매의 종류 및 역할 △PVC 주요 특성 및 활용 방안 △ABS의 주요 특징 및 세계 생산 현황 △PS의 주요 특성 및 활용 방안 등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주요 연사로는 한화토탈, W.R. Grace,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HDC현대EP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폴리머 산업과 전반적인 시장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라며 “가장 많이 쓰이는 범용 폴리머의 경우 매년 각 기업의 신입사원 및 관련 전공자,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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