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LG유플러스, 5G 가입자 전환율 40%↑…영업익 1조 달성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1-18 08:38:41
수정 2022-01-18 08:38:41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1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가입자 지표, 안정화된 마케팅비용 등 투자 포인트가 많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6,792억원, 영업이익은 1,9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9.9% 상승했지만,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핸드셋 가입자 기준 5G 가입자 전환율은 40%를 기록했다”며 “LG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가입자 고성장도 지속되며 무선서비스 수익은 같은 기간 4.1%의 양호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스마트홈 수익은 IPTV의 디즈니플러스 독점 론칭 효과 등으로 9.3% 성장이 예상된다”며 “마케팅비용은 이연 상각비 부담 감소와 비용 통제 등으로 7.3% 감소한 5,8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올해는 이동통신망사업자(MNO)의 질적 성장과 MVNO의 양성 성장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너지 절약 함께해요”…에너지공단, 캠페인 진행
- 2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 확정…당국은 임종룡 향해 압박 수위 높여
- 3쇄신 나선 롯데…‘유동성 위기설’ 진화 총력전
- 4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하이브 시총 한주새 9,838억 증발
- 5BMW, 수입차 선두 굳히기…“신차 출시·고객 접점 확대”
- 6"한입에 얼마야?" 신라호텔 40만원 연말 케이크 선봬
- 7서울경제TV 주최 '상조 가입자 보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 내달 4일 개최
- 8KT, ‘AICT 전환’ 속도…이통3사, AI 사업 집중
- 9‘메가 캐리어’ 탄생…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내달 마무리
- 10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푸른 달빛 속에서' 앞서 해보기 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