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은 웰컴저축은행 직원, 금감원 감사장 받아

증권·금융 입력 2022-01-19 14:55:05 수정 2022-01-19 14:55:05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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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웰컴저축은행 강남역 지점 구주랑 계장, 이선영 차장, 서인혜 계장. [사진=웰컴저축은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자사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전이 지킨 직원은 강남역 지점 이선영 차장과 서인혜·구주랑 계장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만 78세 고령자 고객이 5,000만원에 달하는 정기예금을 중도에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음을 직감하고 금감원 예방 응대 절차에 따라 대응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현재 전 지점에서 고령자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전산 시스템도 구축했다"며 "창구에서 500만원 이상 고액 현금인출 시 보이스피싱 위험 노출을 알려 고객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응대 중"이라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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