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이오테크닉스, 올해도 안정적 실적 개선 예상”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은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올해에도 안정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4Q21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6%, 39% 감소하는 913억원과 143억원(OPM 15.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 4Q21 실적 감소의 이유가 계절적인 3Q21의 수주 둔화 및 연말 상여금 지급에 따른 것이므로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제로 4Q21에는 고객들의 발주 재개로 전 분기 대비 동사 수주 규모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동사 1H22 실적의 개선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H22 동사실적은 4Q21 및 1Q22의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의 대규모 매출에 비해서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고, Laser Annealing(레이저 어닐링)장비, Grooving(그루빙)장비, PCB Driller 장비의 출하 증가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역시 전년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동사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4,200억원과 890억원(OPM 21.2%)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6%, 7% 증가할 것으로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aser Annealing 장비는 고객사의 디램 최신 미세공정에서 적용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며 “Stealth Dicing(스탤스) 장비의 개발 기간이 다소 길어지고 있으나, Grooving 장비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동사Cutting 장비부문의 실적 개선은 올해에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동사가 세계 시장의 95% 점유율을 보유중인 Marker 부문의 매출은 올해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하나 파워 온 혁신 기업 인턴십’ 개최…고용 취약계층‧혁신기업 연결
- 장기손해율 가정 논란…보험업계 ‘시각차‘
- 외국인, 지난달 주식 13.6조원 순매도…역대 최대
- 금융당국, MG손보 현장점검 착수…노조 반발
- 불닭 인기에 실적 폭발…삼양식품, 퓨처엠 제치고 황제주 등극
- 세계가 열광하는 'K-뷰티'...실적·주가 폭발
- 공수표 남발에 늘어가는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 밸류업 성공한 한국투자증권, 증권주 강세 속 '백미'
- 3단계 스트레스 DSR, 7월 시행…가계대출 수요 자극하나?
- 생보 빅3, 1분기 실적 뒷걸음…삼성생명만 간신히 방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6·3대선 책자형 공약 공보물 우편발송 준비 분주
- 2남원 '월광포차 시즌2' 17일 개막…올해도 MC모건우 진행
- 3이주호 권한대행 "5월정신 위에 오늘날 대한민국 세워져"
- 4영풍, 1분기 영업적자 전년 대비 5배 악화…해결방안 ‘막막’
- 5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패널 연구 성과 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 6LG전자 워시타워, 국내 판매 100만 대 넘어서
- 7카카오, 다음 분사 작업 이달 중 마무리 전망
- 8CU, 생분해성 도시락 용기 사용한 ‘더건강식단’ 간편식 출시
- 9기아 EV9, 글로벌 자동차상 연이어 수상…전기 SUV 경쟁력 부각
- 10삼성물산, 현대엘리베이터와 초고층 건물 적용 모듈러 승강기 공동개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