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 데이터를 기반 시계 시세표 공개

시계 리세일 시장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장소, 판매자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이러한 시계 가격의 변동폭과 정확한 시세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모은 하이시간 누적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거래 가격을 분석하여 시계 종류, 옵션마다 다른 시세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시간은 시세표를 무단 복제하거나 이를 다르게 편집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위해 실시간 시세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해외와 국내 등록도 마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계거래소 관계자는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시계시장의 올바른 방향과 이용자의 안전거래에 초점을 맞춰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악용하는 이에 대한 법적인 자료도 마련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이 이용자에게 제공된다면 직거래과정에서 대략적인 금액을 알고 있기에 손해없이 거래를 할 수 있어, 시계리세일시장이 좀더 안정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시간에서 운영하는 안전거래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제공되는 있는 다양한 시계에 대한 시세를 서울, 대구, 부산 직영점 등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거래되는 평균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화 하였으며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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