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 데이터를 기반 시계 시세표 공개

시계 리세일 시장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장소, 판매자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이러한 시계 가격의 변동폭과 정확한 시세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모은 하이시간 누적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거래 가격을 분석하여 시계 종류, 옵션마다 다른 시세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시간은 시세표를 무단 복제하거나 이를 다르게 편집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위해 실시간 시세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해외와 국내 등록도 마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계거래소 관계자는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시계시장의 올바른 방향과 이용자의 안전거래에 초점을 맞춰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악용하는 이에 대한 법적인 자료도 마련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이 이용자에게 제공된다면 직거래과정에서 대략적인 금액을 알고 있기에 손해없이 거래를 할 수 있어, 시계리세일시장이 좀더 안정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시간에서 운영하는 안전거래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제공되는 있는 다양한 시계에 대한 시세를 서울, 대구, 부산 직영점 등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거래되는 평균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화 하였으며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대병원 박도중 교수,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 2025년 이대뇌혈관병원 심포지엄 성료
- 뇌심부자극술, 인지기능 저하 없이 발작 70% 감소
- 추나요법 건강보험 6년…"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일관된 선호도 확인"
- 고려대의료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3년 연속 발간
- 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돌연사 키우는 조용한 병…'비후성 심근병증' 아세요?
-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오픈…아시아 최대 규모 AI 특화센터
- “로봇 유방 보존술, 안전하고 효과적” 세계 첫 다기관 연구 결과 나와
- 중년 다이어트…"근육량과 골밀도 유지하며 체지방 줄여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하이닉스, HBM 호황에 재무 개선…美 매출 비중 70% 돌파
- 2롯데百 잠실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 오픈
- 3"편의점 주류도 카톡으로"…CU,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 4롯데온, 온라인 소상공인과 쇼룸 진행…”육성사업 결실”
- 5올가홀푸드, 해남군과 '먹거리 유통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610·15 대책 후 경기 비규제지역 ‘풍선효과’…화성·구리 강세
- 7시장금리 급등에 주담대 다시 6%대…2년 만에 최고 수준
- 8중국 車 과잉생산에 출혈 경쟁…전기차 흑자 기업은 4개뿐
- 9내복에 캐시미어 니트까지…편의점, 가성비 앞세워 뷰티·패션 공략
- 10'1호 IMA' 9부 능선 넘은 한투·미래에셋證…동시 선정 논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