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 출시…사전계약 절반 2030세대
경제·산업
입력 2022-01-24 20:30:20
수정 2022-01-24 20:30:20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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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친환경 전용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를 내일(25일) 공식 출시합니다.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7,600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포인트 증가하는 등 젊은 층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한층 트렌디해진 디자인과 높은 연비, 친환경성 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는 국내에서 연간 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번 한국 출시 이후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신형 니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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