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항노화 힐링 중심도시 도약 준비
산림휴양 관광객 100만 명 목표로 힘찬 출발
[거창=이은상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이후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관광객들의 여행패턴 변화에 발맞추어 항노화산업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휴양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힘찬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과 도 대표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 2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감악산 꽃&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
또한, Y자 출렁다리의 거창항노화 힐링랜드와 가조온천, 수승대에 54만 명 등 거창군 주요 관광지에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성과에 이어 2022년 올해는 감악산 웰니스체험장에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4㎞) 조성 사업을 착공하여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거창, 함양, 합천과 연계한 웰니스거점센터 건립하여 항노화 전진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빼제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신속히 마무리 하여 가조, 남상, 고제를 잇는 산림휴양 3-Track 전략으로 관광지별 연계 투어를 진행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항노화제품 개발 지원과 판매 활동 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연이 숨 쉬는 문화와 관광의 도시 조성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창포원, 수승대, 감악산 등 주요 관광지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항노화 힐링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김동연 경기지사, "2%대 저성장의 고착화...불평등 심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투트랙(two-track) 전략 앞장
- 정연욱 의원 "선관위는 본분 지켜 공정한 결정 내려야"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페이 확대…골목상권 온기”
-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도로 6차선 확장 개통
- 고양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 국립공원공단, 농협과 함께 연말 맞아 지역 복지기관에 온정 전달
- 민주당 안도걸 의원 “1400원대 '뉴노멀' 지속 우려, 특단의 외환대책 시급”
- 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 한국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겨울철 빙판길 안전수칙 공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