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연비·주행감 다 잡았다”
[앵커]
기아의 니로가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며 부드러운 주행감에 친환경 소재까지 갖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데요.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연비와 공간 활용성 등의 강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니로’.
기아가 친환경 전용 SUV ‘2세대 니로’를 앞세워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형 니로의 공식 복합연비는 20.8km/ℓ.
현재 판매 중인 가솔린 SUV 중 최고 수준입니다.
더욱 넓어진 공간 활용성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기존 모델 대비 차량의 길이와 폭, 높이가 모두 커지면서 실내 공간이 더욱 넉넉해졌습니다. 트렁크 적재 용량도 15ℓ 늘어나 수납성이 개선됐습니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풀플랫(평평한 구성)이 가능해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친환경 소재와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도 눈에 띕니다. 차량에 사용된 자연 친화적인 소재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구현해냅니다.
학교, 병원 등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 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는 국내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또 차량 내장에 사용된 재활용 섬유,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했습니다.
[싱크] 이동영 / 기아 준중형 PM
“1세대 모델 대비 환경차에 기대하는 정숙함을 더욱 개선했습니다.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했습니다.”
한편, 기아는 신형 니로를 이번 주 공식 출시하면서 국내에서 연 2만5,000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6,300대가 계약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홍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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