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선 7기 공약 이행률 94% 달성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등 47개 사업 중 44건 완료

[화순=신홍관 기자] 전남 화순군의 민선 7기 공약 사업 이행률이 94%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화순군은 1월 말 기준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47개 사업 중 완료 사업 25건, 정상 추진 중인 사업 19건을 포함하면 이행률이 94%에 이른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 누구나 기본권을 보장받는 행복 1번지 화순 ▲백신과 첨단복합의료가 선도하는 신(新)경제 1번지 화순 ▲주민이 주도하는 3대 친화도시 세대연대 1번지 화순 ▲사시사철 누구나 즐겨 찾는 역사문화기행 1번지 화순 조성을 목표로 47개 사업을 공약했다.
마무리 지은 공약 사업은 농민수당제 시행, 군민 생활안전보험 가입, 화순 곳곳을 누비는 1000원 버스 운영,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맘 편한 100원 택시 운행,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 마을혁신센터 운영 등 25개 사업이다.
당초 연 60만 원을 지급했던 농민수당제(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을 올해부터 120만 원으로 증액해 지급하고 노인 사회참여와 일자리를 더욱 늘리는 등 완료 공약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2월 전남 지자체 최초, 전국 8번째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완료했다.
노인회관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여성을 위한 멀티-플렉스 공간 마련, 화순 마더센터 건립 등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청소년 수련관 신축 사업은 올해 말까지 준공하고, 산모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도 올해 안에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와 조례 개정을 완료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경제 1번지 화순을 실현하기 위한 백신·바이오산업 육성도 활기를 띠고 있다. 화순군은 민선 7기 공약 사업 추진을 통해 보편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K-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군민이 직접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는 ‘공약 이행 주민배심원제’를 운영, 공약 사업을 조정·보완하며 추진한 것도 눈에 띈다. 공약 추진 현황, 주민배심원단의 권고안, 권고안에 대한 화순군의 수용 결과 등은 화순군 누리집 '열린 군수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충곤 군수는 “공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기본권과 보편복지가 확대되고 K-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더 든든하게 다졌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 현안 사업은 물론 공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kn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계명대 간호대학 소식] 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 요구
- 경상북도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 향하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2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3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4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5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6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7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8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9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 요구
- 10경상북도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 향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