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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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10 13:10:21
수정 2022-02-10 13:10:21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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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성장 지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다문화가정(43가정)을 대상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2022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멘토링(친근하고 따뜻한 정으로 다문화부모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자녀 한국어 교육, 자녀 기초학력 지원, 정서지원 및 상담, 학교와의 의사소통 지원 등을 위해 시니어클럽에서 선발된 퇴직교원 25명(제주시 18명, 서귀포시 7명)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 부모 및 학생을 지원한다.
퇴직교원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멘토링'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자녀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향상 및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및 정서지원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모두의 성장이 필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사회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다문화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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