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도 ‘찬바람’…낙찰률 50% 밑돌아
경제·산업
입력 2022-02-10 19:46:41
수정 2022-02-10 19:46:41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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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아파트 법원경매 시장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낙찰률은 45.2%였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법원경매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9월 57.8%와 비교해 확연히 낮아진 수치입니다.
지난달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3.5%포인트 하락한 97.1%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전국 낙찰가율이 90%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 이후 13개월만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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