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EBS,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한다
오는 2030년까지 부산 전역 500개소 조성 계획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14일 EBS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문화도시 경쟁력과 미래사회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 도모를 위한 것이다.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는 2030년까지 약 7,000억 원을 들여 부산 전역에 5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시범 사업지 11개소를 개관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추가로 46개소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내 ▲EBS의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와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간사업 추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에 관한 협력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EBS 사회공헌에 관한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디지털 사업 육성을 위한 지역업체 참여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내에서 EBS의 전문적인 교육문화 콘텐츠 활용, 협력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명중 EBS 사장은 "부산시의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조성 사업은 EBS의 교육사업 비전과 일치하고, 융합콘텐츠 디지로그 환경체험으로 부산 미래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부산만의 획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어린이 중심 그랜드 도시디자인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E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공간이 더욱 유익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첫걸음, 우리 집 앞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는 펭수를 상상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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