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22서 ‘미래 ICT 진화’ 선봬…“글로벌 초협력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2-02-20 09:00:00 수정 2022-02-20 09:00:00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2의 SKT 전시관 조감도. [사진=SKT]

[서울경제TV] SK텔레콤은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2에서 메타버스·AI·UAM 등 핵심 서비스를 통해 미래 ICT 진화 방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초협력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MWC ‘Connectivity Unleashed(연결성의 촉발)’을 주제로 열리며 5G를 기반으로 도래한 AI, 메타버스, IoT 등 기술이 전 산업영역에 걸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ICT 지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MWC 무대에 복귀하는 SKTMWC22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심부에 792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AI, UAM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SKT 전시관에서는 글로벌 고객이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이프랜드 글로벌 및 HMD 버전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통해 전시관에서 K팝 콘서트를 실감나게 즐기는 점프스튜디오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AI 반도체 사피온커넥티드 인텔리전스가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대형 로봇팔을 직접 타고 SKT가 만들어 갈 가상 미래 세계(메타 플래닛)을 체험하는 ‘4D 메타버스’,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시 아이템을 소개하는 원격 도슨트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요소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SKT는 이번 전시의 콘셉트에 메타버스개념을 적용해 단순히 상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전시관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관람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한국에서 ESG를 함께 추진하는 11개 혁신 스타트업과 자사의 ESG 프로젝트를 MWC22에 별도 전시한다. 이 기업들은 피라 그란 비아 제 6홀에 마련된 MWC의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서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등 ESG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소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영상 SKT 사장도 MWC22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는다. 유 사장은 이번 MWC에서 통신, 디바이스, 미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Big Player들과 만나 글로벌 초협력을 확대해 국내 고객들이 글로벌 톱 수준의 IC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영상 사장은 “5G 상용화 이후 지난 3년간 이프랜드, AI반도체, 양자암호와같은 성공적 Use Case와 결과물들이 구체화 됐다면서 올해 MWC는 이러한 SKT의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