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스낵 출고가 평균 6% 인상…"비용 상승에 불가피"
경제·산업
입력 2022-02-23 09:50:00
수정 2022-02-23 09:50:00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농심이 오는 3월 1일부로 스낵의 출고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낵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단행되는 것으로, 인상되는 스낵 브랜드는 총 22개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꿀꽈배기, 포스틱, 양파깡 등이 6.3%, 새우깡 7.2%다.
이에 따라 현재 소매점에서 1,3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의 가격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실제 판매 가격은 유통점별로 다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3년여 동안 팜유와 소맥분의 국제시세가 각각 176%, 52% 오르는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를 비롯한 제반 경영비용이 상승했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2025년형 TV·모니터에 업계 최초 '퍼플렉시티' 탑재
- 에이피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 돌파
- 아영FBC,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 오픈
- “이번엔 다르다”…순천의 코스트코 카드, 지역 균형발전 해답 될까
- 무신사, 7년 만에 BI 체계 공개···“글로벌·오프라인 확장 강조”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2025년형 TV·모니터에 업계 최초 '퍼플렉시티' 탑재
- 2에이피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 돌파
- 3아영FBC,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 오픈
- 4“이번엔 다르다”…순천의 코스트코 카드, 지역 균형발전 해답 될까
- 5무신사, 7년 만에 BI 체계 공개···“글로벌·오프라인 확장 강조”
- 6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7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8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9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10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