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달 음식점 주방 위생개선 지원 사업' 추진…오염된 후드ˑ닥트 청소

전국 입력 2022-02-23 11:50:24 수정 2022-02-23 11:50:24 장관섭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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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장관섭기자] 경기 시흥시는 23일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배달 음식점 주방 위생개선 지원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달 음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시는 관내에서 배달하는 일반ˑ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방 시설의 오염된 후드ˑ닥트 청소를 지원키로 했다.

신청대상은 '20.1.1. 이전 시흥시에 식품 영업 음식점 신고를 이행한 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일반ˑ휴게음식점에 영세 위생 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늘(23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시흥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 배달 음식점 주방위생개선으로 검색하면 주방위생개선 지원 사업 참여업소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방위생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식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iu67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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