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등 성공…2,719선 마감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국내증시는 러시아 제재 리스크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LNG선 발주 수혜 기대감에 조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조선 관련주로 분류되는 삼성중공업(6.65%), 대우조선해양(21.90%), 현대미포조선(11.04%), 한국조선해양(6.9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는 이날(23일) 전 거래일 대비 12.74포인트(0.47%) 오른 2,719.53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91억원, 749억원 매수했고, 외국인이 -2,664억원 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672개 종목이 상승했고 178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약품(-0.49%)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보험(0.61%), 통신업(0.01%), 금융업(0.31) , 건설업(2.96%), 섬유의복(2.87%), 화학(0.32%), 비금속광물(0.94%), 유통업(0.90%), 증권(0.0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4%),삼성바이오로직스(-0.77%), NAVER(-1.28%), LG화학(-0.17%), 현대차(-0.55%) 하락했고, 카카오(0.87%%), 삼성SDI(1.48%), 기아(0.39%)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6% 오른 877.33p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485)이 매수했고, 외국인(-204)과 기관(-299)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10%), 펄어비스(0.84%), 카카오게임즈(2.71%), 위메이드(1.89%), HLB(0.67%), 천보(2.08%) 등이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48%), 에코프로비엠(-0.66%), CJ ENM(-0.61%) 등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오른 1,193.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