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네트워크 2기 발대식 개최
33인 청년의 열정으로, 거창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다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청년창고(구. 축협창고)에서 청년네트워크 구성원들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경남도의원, 거창군의회 김향란‧표주숙‧권순모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거창군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총 33명의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정책 제안 △청년문제 개선방안 모색 △청년 역량강화 △청년 주도의 지역문제해결 등 1년 동안 청년을 대표하여 활동한다.
발대식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1기 활동 사항 보고, 2기 참여자들의 다짐과 각오를 담은 약속문 서명 순으로 진행했고, 2부는 자체행사로 네트워크 방침과 회칙 마련, 분과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네트워크 구성원들 간의 약속을 담은 사발통문에 서로의 포부와 각오를 적고 서명함으로써 거창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년네트워크의 힘찬 출발을 보여줬다.
투표로 선출된 김희준 2기 대표는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의 삶에 희망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열정과 소통으로 거창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기에 참여한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들의 노고와 기틀 마련에 감사하고, 2기에 참여한 33명 청년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청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거창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2기 청년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지역 내 청년 활동가 발굴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 청년들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갈 계획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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