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우크라·오미크론 영향
경제·산업
입력 2022-02-24 20:52:27
수정 2022-02-24 20:52:27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0.25%포인트씩 두 차례 금리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동결로 사상 첫 ‘세 차례 연속 인상’은 피하게 됐습니다.
결정 배경에는 코로나19 상황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안한 경기 회복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을 자극해 가계나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키울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은은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1%로 대폭 올려 잡았습니다. 한은이 3% 이상의 물가 상승률을 전망한 건 2012년 이후 10년만입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