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그룹, 청년 창업자들에게 ‘반값 임대료’ 지원

부동산 전문기업 광영그룹이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업시설 임대료를 최대 50% 지원해주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영그룹은 자체시행한 사업지에서 시행사 보유분의 상가를 주변 임대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주기로 했다. 광영그룹의 시행 사업지는 향동, 영종, 청라에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운영예정업종, 운영예정기간, 자본금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사업계획서와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광영그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류는 수시접수 한다.
평가 기준은 기술성, 사업성, 미래성장성, 경영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등이며, 해당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영그룹에서 내부 검토 후 지원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준을 통과한 지원자는 1년간 50%까지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별 지원 금액 한도는 최대 1,000만 원 이내로, 각 현장당 최대 3개의 점포를 지원한다.
김광오 광영그룹 대표는 “꿈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자금이 없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높은 임대료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프로젝트가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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