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 작년 매출액 496억원…전년비 52%↑
증권·금융
입력 2022-02-28 13:45:11
수정 2022-02-28 13:45: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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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디에스케이는 28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 성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차전지 등 전방 산업의 설비 투자 확대로 인한 추가 수주 확보와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장비 등 신규 장비 사업 진출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만, 보툴리눔톡신 바이오 전문 자회사 ‘프로톡스’의 임상비용 등으로 연결기준 64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전년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디에스케이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489억원으로 전년동기(320억원) 대비 5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모바일용 카메라 등 진출한 모든 산업으로부터 설비 투자가 이어져 기존 및 신규 장비 사업에서 골고루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올해도 성장 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케이는 올해 프리미엄 OLED TV 및 모바일⋅메타버스 등 디스플레이 전방 산업 호조 지속과 전기차 등 글로벌 2차전지 시장확대가 예상되며 신규 수주 확보에 주력해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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