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냉장고, 영국 소비자 매체 평가 1위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는 총 28개 브랜드·160개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삼성전자의 3개 모델(RB38A7B6BB1, RB38A7B53S9, RB38A7B5312)이 총점 9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추천 제품’과 ‘에코 바이(Eco Buys)’에 선정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작년 5월 유럽 시장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빠른 냉각·냉동 속도·온도 안정성·정확한 온도 등 기본 성능과 에너지·소음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습니다.

위치는 “외부 온도의 변동이 심한 경우에도 냉장고 내부 상·하칸 모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최고의 상태로 유지됐다”며 “평가 모델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고 운영 비용도 저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공동 1위에 오른 3개 모델 포함 총 6개의 제품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양문형과 1도어 냉장고·1도어 냉동고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j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