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역대최고 매출 달성…전년比 매출 약 100% 상승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기존 엔터 사업 분야에선 기존의 아이돌 라인업에 더하여 개그우먼 이은지, 개그맨 이상준, 배우 박선영, 나인우 등 탄탄한 내공과 다양한 개성을 겸비한 예능인 및 연기자들과 전속계약을 맺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변모한 결과 온라인 행사 및 방송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또한 “2020년 하반기부터 일본 자회사를 통해 시작한 화장품 유통사업이 지난해에도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였고, 지난해 4분기 ‘카카오TV’를 비롯하여 ‘WeTV(위티비)’ ‘U-NEXT(유넥스트)’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과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는 등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엔터 산업 전반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 결과” 라고 말했다.
한편 큐브엔터의 사업 다각화는 올해 더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큐브엔터는 ‘더 샌드박스’의 모회사이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선두주자인 ‘애니모카 브랜즈’와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ANICUBE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NFT 발행 및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큐브엔터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더 샌드박스’와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 샌드박스’ 내 대규모 랜드(Land)를 취득할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진행할 메타버스 사업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인 랜드(LAND)를 취득하여 K-Culture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더 샌드박스’는 해당 공간 기획 및 구현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더 샌드박스’ 랜드 내의 ‘한국복합문화공간’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세계 유저들에게 전파하는 선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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