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소득가정 입학생에 입학준비금·학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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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04 20:05:56
수정 2022-03-04 20:05:56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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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가 3월 새학기를 맞이해 초·중·고 저소득가정 입학생 620명에게 새학기 데이 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매달 테마를 정해 저소득 세대를 위해 필요한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2022년 창원시 희망 준 데이(DAY)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3월엔 새학기를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응원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추천받은 초등학교 입학생 220명에게 학용품을, 중·고등학생 400명에게는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계층이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게 희망 준 데이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개인, 단체, 기업 등 후원자들을 적극 발굴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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