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성금 20억원 출연

경제·산업 입력 2022-03-07 12:51:39 수정 2022-03-07 12:51:39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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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포스코]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포스코그룹이 경상북도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금과는 별도로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피해주민 긴급 구호키트’ 500개를 울진군에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산불이 진화되면 지역사회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한다특히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체인지 마이 타운’을 통해 임직원들이 주거생활 공간 복구가 시급한 화재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수리, 도배 등을 돕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생필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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