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한국거래소 ‘영문 공시우수법인’ 3년 연속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2-03-10 15:53:04
수정 2022-03-10 15:53:04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카카오는 한국거래소(KRX)의 2021년 영문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사업년도 기준 2019년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영문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 최초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영문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129개의 국문 공시와 73개의 영문 공시를 진행하며,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국내와 해외 투자자간 공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공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공시우수법인은 전체 상장사의 공시 건수를 비롯한 정량 요소와 공시 인프라 등 정성 요소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카카오의 영문 공시우수법인 선정을 포함해 모두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되면 1년동안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가 면제되며 연례교육 이수도 면제된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도 3년간 1회에 한해 유예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성실공시를 실행해 유가증권시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美 정부, 고려아연 등 핵심 광물 기업들에 투자 시 '지분 인수' 요구하는 까닭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2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3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4‘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5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6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7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8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 9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 10경주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