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인덕원’, 평균 ‘231.8 대 1’ 청약 마감
11일 당첨자발표…22일~25일 정당계약 진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왕시 포일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덕원’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349가구 모집에 총 8만892건이 몰려 평균 231.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74타입은 50가구 모집에 무려 4만2,385건이 청약해 847.7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주택인 이 단지는 경기 남부 핵심지역인 포일동 일대에 조성돼 우수한 입지 환경과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약 1km 거리에 4호선 인덕원역이 있어, 서울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LF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롯데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형성된 인덕원역 상권이 있으며, 포일초, 백운중 등 학군과 학의천, 백운호수, 모락산, 포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들을 위한 지하층 공용 창고도 제공된다. 단지 전 가구는 2~3인 가구와 신혼부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김치냉장고, 에어컨, 인덕션 등도 기본 제공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인덕원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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