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품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2-03-11 09:31:16
수정 2022-03-11 09:31:16
장민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12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초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이재민이 발생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 약 5만2,000여점을 신속하게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응급 구호 키트·대피소 칸막이·천막 등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화재와 수해, 태풍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재민 발생과 동시에 신속하게 구호품을 운송할 수 있었던 이유다. 현대글로비스는 피해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소상공인연합회, "새 정부, 소상공인 정책 우선순위에 두길"
- KAI, 두 번째 ‘K-AI‘ 세미나 개최..."항공우주 제조·개발에 AI 혁신 더한다"
- 강릉 부동산 시장 관심…대규모 개발호재에 수혜 단지는
- KGM,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미래 기술 방향 제시"
- 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시타 나선다
- 올 1~4월 글로벌 EV배터리 사용량 40%↑…"韓 3사 합산 점유율은 하락"
- GC녹십자 관계사 큐레보, 대상포진백신 확장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 한국타이어 후원, WRC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개최
- KAI,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계약 체결
- 람보르기니, 車 브랜드 최초 ‘드림핵 댈러스’ 참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소상공인연합회, "새 정부, 소상공인 정책 우선순위에 두길"
- 2순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행복순창몰' 농특산물 할인행사
- 3임실군,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 접수…20일까지
- 4순창쌀로 만든 '순창발효쌀 3종', 대형 온라인몰 입점…본격 판매 돌입
- 5임실치즈테마파크, 150여 종 장미꽃 만개 절정…관광객 북적
- 6KAI, 두 번째 ‘K-AI‘ 세미나 개최..."항공우주 제조·개발에 AI 혁신 더한다"
- 7케이메디허브 오상민 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 8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 9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중간 발표
- 10하루의 중간 휴식, ‘초여름’의 대구콘서트하우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