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곤지암 풀필먼트센터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2-03-18 16:00:00 수정 2022-03-18 16:00: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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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명환 메쉬코리아 CTO, 최병준 국내사업부문 대표, 이종선 플랫폼 실장, 유정범 총괄대표, 김형설 부사장, 이지훈 기획조정 실장, 한장희 CFO [사진=메쉬코리아]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지난16일 임직원 및 파트너사, 주요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를 열고 오픈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총 5,300평 규모의 곤지암센터는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더불어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완벽히 갖춰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물류 요충지인 곤지암 IC인근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김포 및 남양주 FC와 연동,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주7일, 익일 및 새벽배송까지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상품 보관과 최종 배송까지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한 IT 솔루션까지 동시 제공받을 수 있어 곤지암 센터를 비롯한 부릉의 물류거점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고 및 배송 관리 가능해 전략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물류 인프라의 공격적 확충을 바탕으로 국내 이커머스 산업에서 ‘부릉 풀필먼트 동맹’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풀필먼트센터를 비롯한 물류거점을 전국 권역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곤지암 FC는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유통과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얼 데이터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고객사의 소중한 자원과 재화가 모두 정보 값을 담게 되고, 모든 값들이 투명하게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상시적으로 예측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부릉의 모든 고객사들은 예측제조와 예측유통, 예측물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현재 부릉의 풀필먼트센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됐지만 대형 화주사와 긴밀히 논의함으로써 수도권 외의 지역에도 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서비스 권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곤지암과 김포, 남양주 FC와 더불어 서울 강남, 송파, 서초 일대에 도심형 물류거점(MFC)를 비롯한 전국 45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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