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 파월 ‘매파’ 발언에도 코스피 2,710선 회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스피가 제롬 파월 미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상승하며 2,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22일 전장 대비 0.02% 상승한 2,686.68p에 개장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상승폭을 키우며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2,710.00p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1,144억원, -1,845억원씩 각각 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2,84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22일) 코스피 시장에서 578개 종목이 상승했고 257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0.91%)와 중형주(0.86%), 소형주(0.74%)가 고르게 상승했다.
업종별로 의약품(-1.16%)과 운수창고(-1.10%) 정도만이 내렸고, 의료정밀(1.40%), 금융업(1.29%), 섬유의복(2.18%), 음식료업(0.24%), 종이목재(0.13%), 유통업(0.44%), 전기가스업(1.01%), 화학(1.07%), 전기전자(1.07%), 통신업(1.22%), 증권(0.63%), 철강금속(1.53%), 기계(0.97%), 운수장비(2.53%), 건설업(1.93%)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삼성전자(0.57%), LG에너지솔루션(2.98%), SK하이닉스(1.23%), NAVER(0.15%),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카카오(1.43%), 현대차(2.97%), 삼성SDI(0.99%), LG화학(0.41%) 등 대다수 거의 전 종목이 상승했다.
같은 날(2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8% 오른 924.67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194)과 기관(425)이 매수한 가운데 개인(-514)이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7.08%), 에코프로비엠(-0.08%), 셀트리온제약(-3.43%), HLB(-1.67%) 등이 하락했고, 펄어비스(1.14%), 엘앤에프(0.80%), 카카오게임즈(0.38%), 위메이드(3.52%), 천보(0.55%), CJ ENM(1.96%) 등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셀트리온(-7.18%)과 셀트리온헬스케어(-7.08%)가 주요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지분매각 추진소식에 급락 마감했다. 예상 거래금액은 셀트리온 3,90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700억원으로 전해지며 할인율은 전날(21일) 종가에 6∼9%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 오른 1,218.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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