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만2천여 명 일자리 창출 목표 '전력'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고용기본법’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광양시는 고용률 69.8% 달성과 1만 2,69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취업 지원, 전문인력양성,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력을 마련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69.3%의 고용률로 목표 대비 0.3%P 초과 달성했고, ‘2021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 이래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남 지자체 유일의 기록을 세웠다.
2022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핵심전략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창출 ▲지역위기 대응형 청년일자리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유지 서비스 지원 ▲광양맞춤형 전략을 통한 미래산업 선제 대응으로 1,8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적극·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 제조 3·4단계 공장 확충과 ㈜피앤오케미칼 과산화수소 생산공장 설립, ㈜포스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리튬 공장 건립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1,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정책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전남 최고 일자리 중심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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