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이 대세…올리브영, '비건뷰티' 캠페인 전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비건 화장품 시장 확대를 선언한 올리브영이 본격적인 ‘비건뷰티(Vegan Beauty)' 알리기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내달 30일까지 비건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제안하는 ‘비건뷰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건 화장품은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이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공신력 있는 기관의 비건 인증과 연계한 ‘올리브영 비건뷰티’를 선보이고, 카테고리 육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비건 화장품은 색조 시장을 이끌어 갈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브랜드 철학과 윤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왕이면 색조에서도 ‘건강하고 착한’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기획전을 열고 비건 주요 상품을 제안한다. △클리오 비건웨어, △어뮤즈, △디어달리아, △스킨푸드, △딘토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비건뷰티도 색다르게’ 라는 콘셉트로 비건뷰티의 이미지를 표현한 시리즈 영상도 공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비건’이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뷰티 시장을 리딩하는 플랫폼으로써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고객과 소통하며 비건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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