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 무슬림 시장 진출 위해 미트라이페미 코리아와 MOU

뷰티·헬스케어 기업 셀리턴이 인도네시아 무슬림 여성 경제인 연합회의 한국지사 미트라이페미 코리아(이하 이페미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16개 이페미 진출 국가의 유통망을 통한 사업 전개와 인도네시아 시장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셀리턴은 최근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자사 제품에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인 파시픽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파시픽코리아에 속해 있는 이페미 코리아와도 MOU를 맺었다.
파시픽코리아를 통해 할랄 인증을 받은 자사 제품을 이페미의 유통망을 통해 무슬림 시장에 선보이는 구조다. 이페미는 현재 약 3000만명의 무슬림 회원과 3600개 매장, 전 세계에 1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는 “이페미에서 확보하고 있는 폭넓은 무슬림 시장의 유통망은 구매력 높은 소비자 공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수 이페미코리아 대표는 “이페미는 지역사회 경제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모든 회원국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며, 기업가의 사회적 기여와 역할을 위해 설립된 사회 단체”라며 “경제인 연합회로서 셀리턴 제품의 무슬림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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