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자인, ‘2022 의료기기디자인 트렌드’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2-04-07 14:44:33 수정 2022-04-07 14:44:3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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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디자인전문회사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2022 KIMES 의료기기디자인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의료기기디자인 트렌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4월 고디자인 기술연구소가 의료산업의 디자인 트렌드 및 미래 선행 의료기기를 예측하여 시장조사 및 개발 자료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배포하는 리포트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제3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 설비전시회(KIMES 2022)동안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 국내외 자료, 뉴스 기사, 참관 내용을 분석해 디자인 관점에서 조사한 자료이다.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국산 의료기기 및 글로벌 제품과 국내외 메디컬 트렌드의 리서치를 보강하여 전문 의료기기 분야, 병원 설비 분야, 개인 및 홈 케어, 헬스케어 분야, 바이오메디컬, 웰니스와 실버 제품 분야 등의 현재와 미래 시장 동향을 예측의 시선으로 제작됐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2023년 의료기기디자인 트렌드는 '거대한 가속 속에서 10년 빨리 찾아온 미래를 직시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보았다.


세부 트렌드는 팬데믹에서 앤데믹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의료가치 창출과 의료 빅데이터와 메타버스로 인한 건강정보의 다양한 활용성, 진료 패러다임의 비대면 의료 추세,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한 비지니스인 마음케어(Relax Science), 데일리 터치케어와 의료가전 시장의 확대를 5가지 주제로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김두만 고디자인 대표는 “본 리포트가 의료산업을 비지니스 모델로한 관계자들에게 참고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에는 영어, 중국어버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는 고디자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KIMES 2022는 전시규모 38개국, 1,258개사 참가, 참관객 55,153명이 관람하였고,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통하여 'KIMES Where New Hope Begins'의 주제로 뉴노멀 시대 핵심 가치로 주목받는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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