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에 빠진 MZ…CJ올리브영, 홈트레이닝·건강 간식↑
경제·산업
입력 2022-04-11 10:14:09
수정 2022-04-11 10:14:09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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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얇아진 옷차림을 대비해 운동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홈트레이닝 및 일상 건강 용품과, 주요 건강 간식 매출이 전년비 각각 106%, 4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최근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재미있는 운동과 입맛에 맞는 저열량 식단으로 체중을 관리하려는 젊은 층이 늘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헬시플레저’는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신조어다. 과거에는 강도 높은 운동과 절식이 주된 관리법이었지만, 최근 MZ세대는 먹는 즐거움과 운동의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관리법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App)에서 ‘헬시플레저’ 콘셉트의 상품 27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헬시플레저’ 기획전을 전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해외 여행 등 자유로운 외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체중을 관리하려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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