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경제·일자리·도시·주거’ 정책공약 발표
우성진 예비후보, “활력 동구 만들겠다”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우성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2일 주요 9대 공약 중 경제와 일자리, 도시·주거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의 경제정책은 ‘돈 잘 버는 동구, 돈 잘쓰는 동구’를 슬로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대구공항과 K2이전이 원활하도록 협력하고, 후적지의 개발뿐만 아니라 연접지의 주민들을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형 근거리 도심 항공 시스템(UAM)에 대비한 동구 각 지역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택배 물류 플랫폼의 선도적 구축 등 동구를 대구의 ‘신물류 경제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기존 추진 중인 대구식품산업클러스터, 동촌유원지, 팔공산 등과 함께 단순히 식품을 가공·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식품 관광형 특구’로 차별화하고 동구를 맛 산업 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동부소방소 이전부지의 복합개발과 동대구역세권 재창조사업 추진, 동대구 창업벤쳐벨리 국제화 등도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의 일자리 정책은 ‘생활하며 돈 버는 주민 일자리 추진’을 슬로건으로 동구주민이 생활 속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일자리 사업’ 적극 확대, 동구청 시행 모든 사업의 ‘동구주민 참여지수’ 가산점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도시, 주거 정책은 ‘걷기 좋은 동구, 살고 싶은 동구’를 슬로건으로 동네 미니공원, 미니쉼터 조성 지원사업 추진과 시니어마을, 체육인마을, 동호인마을, 통기타가수마을 등 특화마을 등 새로운 유형의 주민유입지원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지역을 다니면서 동구 주민들의 절절한 이야기들을 마음으로 들었다”며 “그동안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의 여건과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고민하고 만든 공약을 통해 활력 있는 동구, 움직이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성진 예비후보는 동촌초, 동중,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구바둑협회장,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 대구미르치과병원 상임고문,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대구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부위원장,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대구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동촌초등학교, 청구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청구중·고등학교 장학재단 이사장,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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