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 참여업체 매출 전년 比 69%↑
경제·산업
입력 2022-04-14 14:13:01
수정 2022-04-14 14:13:01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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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쿠팡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쿠팡에 따르면,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1년 새 6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작년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간에 중소상공인들의 입점 품평회 및 마케팅 지원을 한 전북지역은 무려 82%의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과 광고비 등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쿠팡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판매자가 제품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 광고비 부담 없는 아이템마켓, 투명한 수수료기반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중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 거듭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의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쿠팡과 손잡은 중소상공인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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