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대학원,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진주=이은상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은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4개 학부 131개 학과로 5월 1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석사과정은 140명(가좌・칠암캠퍼스 122명, 통영캠퍼스 18명), 박사과정(석·박사통합과정 포함)은 28명(가좌・칠암캠퍼스 26명, 통영캠퍼스 2명)이다. 면접·구술(실기) 고사는 6월 16일 지원학부(과)별로 실시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하여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정부위탁생, 북한이탈주민 등도 모집(석사과정)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외국인 및 재외국민 특별전형(246명)도 실시한다. 외국인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이고, 재외국민은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사람이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는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하고 구비서류는 5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공수학능력평가는 6월 15-17일에 실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박기훈)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국내 15-20위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농생명, 기계항공, 나노신소재·화학 등 특성화 분야는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학원 인력양성 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에 7개 연구단 및 1개 연구팀에 선정되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분야 대학원생은 매월 박사과정 130만 원, 석사과정 70만 원을 지원받게 되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대학원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수준의 대학원 혁신이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에는 연구력이 우수한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일제 대학원생에게는 연구조교(RA), 교육조교(TA) 등 다양한 장학 특전이 있으며, 학·석사학위 연계과정, 석·박사학위 통합과정 및 복수박사학위제를 운영하여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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