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제3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 개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화학경제연구원은 5월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는 친환경이라는 단어에 맞게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순환 경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다루는 기술 및 이슈에 대한 기초 및 응용 지식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면서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런 이슈로 인해 친환경 플라스틱은 국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이오 플라스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 중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플라스틱 중 전 세계적으로 9% 정도만 재활용이 되며, 79%는 매립, 12%는 소각된다. 이에 따른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기술 또한 중요한 화두이다.
주요 의제는 △바이오플래스틱 시장 동향 및 국내외 인증 현황 △바이오매스 기반 아이소바이드 제조 및 유도체 개발 현황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의 개발 방향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PA 기반 소재 △열분해유 제조기술(Plastic to Chemical, PTC)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 코폴리머 개발 현황 및 전망 △생분해 PET 섬유 및 친환경 PET 용기 소재 △ 생분해도·바이오매스 함량 평가 방법 등 이다.
주요 연사로는 카톨릭대학교, 삼양사, 랑세스 코리아, 사빅코리아, 휴비스, 한국의류시험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반적인 국내외 동향 및 기술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플래스틱의 국내외 동향 및 기술 개발 등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환경 규제에 따른 친환경 연구기술개발의 다양한 응용 및 고도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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