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플러스’ 공개…“친환경車 수요 대응”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앵커]
기아가 브랜드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니로 플러스 출시로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인데요.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가 ‘니로 플러스’를 공개하고 PBV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PBV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이용자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뜻합니다.
기아가 이번에 출시한 니로 플러스는 2018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15만대 가량이 팔린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생 PBV입니다.
니로 플러스는 실내 규모는 작아졌지만, 공간 활용성은 더 커졌습니다.
차량 외관은 전고와 전장이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늘었고, 새롭게 적용된 하이루프(확장형 천장설비)와 리어 글라스(뒤창), C필러 등으로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습니다. 실내는 1열과 2열의 천장과의 거리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로 PBV 주요 고객이 될 수 있는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상과 여가에서 모두 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니로 플러스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가 탑재된 택시 전용 모델과 업무·여가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개인·법인 모델 등 2가지로 다음 달 출시될 예정입니다.
[싱크] 기아 관계자
“기아는 1세대 니로 EV 기반의 니로 플러스를 출시함으로써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도 시행에 따른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우수한 공간성을 갖춘 다목적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는 다음달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시점에 캠핑에 특화된 개인·법인 모델 전용 '캠핑 패키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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