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직간접적 투자…“신성장 사업 성장 도모”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마스크 브랜드 ‘아에르’를 운영하고 있는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이 자회사인 투자법인(씨앤투스인베스트)을 통하여 스타트업과 신기술 벤처기업 등에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초기 ‘NuScale Power Inc(소형원자로)’, ‘Thor Drive, Inc(자율주행 모빌리티)’와 국내 핀테크 기업인 ‘트레블윌렛’ 등에 신기술사업 투자조합 참여를 통한 간접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부터는 ‘로우카본’에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신기술 벤처기업에 직접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IPO를 통한 조기 액시트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프리랜서 비즈니스 플랫폼 ‘크몽’, 종합교육 플랫폼 ‘야나두’. 인공지능(AI) 숏폼(Short Form) 플랫폼 ‘에이아이콜라보’ 등에 직접투자를 확대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친환경소재 △인공지능(AI) △핀테크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 신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삶의 안정과 도시 생활의 쾌적함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스타트업 및 신기술벤처기업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투자해 국내 벤처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일조해 동반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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