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은 오는 4 - 6일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 인식 등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사업'의 위탁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산림복지전문업체(숲해설업 또는 종합산림복지전문업)들에 대한 자격 및 사업 계획 등 적격성 평가 후 선정하며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특히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사업을 통해 교육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산림탄소중립의 이해,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등)을 개발해 연 5,300여명의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등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그 동안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청소년들에게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수천 청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따라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 산림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수한 산림복지전문업체를 선정하여 내실 있는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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