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F&F, 과도한 주가 하락은 지나갈 악재…목표주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3일 F&F에 대해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다며 이는 지나갈 악재일 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3월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리점向 납품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1Q22 중국 법인 매출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봉쇄 조치가 예상 대비 장기화되면서 4~5월 중국 법인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반영해 KB증권은 2Q22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12% 하향하나, 3Q22부터는 영업환경이 정상화될 것으로 가정하여 기존 추정치를 대체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1Q22 연결 매출액은 4,371억원 (+57% YoY), 영업이익은 1,346억원 (+943% YoY)을 기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7%, 22% 상회했다며 매출 급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5.9%p YoY 개선된 30.8%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MLB 한국의 순수 내수 매출액은 55% YoY 성장한 702억원을 나타냈으나, 면세 매출액은 2% 성장한 676억원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디스커버리는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1,110억원 (+18% YoY)의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고, MLB KIDS 또한 면세 매출은 하락했으나, 내수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 자회사향 수출 급증에 힘입어 전체 매출은 39%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수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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